(창매)똑바로 말해라!
(우은)우웁, 웁웁 웁 웁웁우!
(창매)뭐? 풀어달라고?
(우은)우!
(창매)그럼 똑바로 말하기다!
(우은)우, 웁!
(창매)그렇다면 풀어주지!
1분 후
(우은)후! 겨우 살았네!
(창매)똑바로 말이나 하시지?!
(우은)말? 아, 전화번호! 내 전번은...
(우은)010-8912-4367이야
(창매)정확하지?
(우은)물론!
(창매)그래, 전화해 보도록하지!
(우은)그래!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창매)니가 왜 전번을 잘 가르쳐주지?
(창매)이상하네...
(우은)기껏 알려줬더니 너무하네! 전번 바꿔?
(창매)아냐, 아냐!
(우은)그럼 나 이제 간다!
(창매)잠깐! 잠깐, 잠깐, 잠깐!!!
(우은)또 왜?
(창매)어제가 '정월 대보름'이였잖아
(우은)근데 그게 왜?
(창매)그니까 니가 나한테 절해봐!
(우은)🤯대폭팔🤯
이야기 9화에서는 창매가 우은의 입을 풀어주고, 전화번호를 확인한 뒤 전화를 걸어보도록 합니다. 그러나 우은은 전화번호를 다시 똑바로 말하지 않고 입으로 소리만 낸 뒤, 창매가 전화를 걸어보면 정상적으로 통화가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에 창매는 우은에게 전화번호를 잘 가르쳐준다고 의심하며, 우은은 전화번호를 바꾸라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우은이 떠날려고 할 때, 창매가 정월 대보름인 어제 니가 나에게 절해봐라고 요구하여 미스테리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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