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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fish

by 준이놀이터 2024. 6. 18.

fish

물고기

말하는 물고기와 소원의 바다

 

깊고 푸른 바닷속, 소원의 바다에는 신비한 물고기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그 물고기의 이름은 피시였어요. 피시는 다른 물고기들과 다르게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어요!

 

어느 날, 바닷가에 사는 소년 지우가 낚싯대를 던졌어요. 그런데 웬걸? 낚싯대 끝에는 피시가 걸려 있었어요!

 

"제발 날 놔줘! 대신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줄게!"

 

지우는 깜짝 놀라며 말했어요.


"진짜? 그럼 내가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 해줘!"

 

피시는 빙긋 웃으며 꼬리를 흔들었어요. 순간, 지우의 다리가 물고기 꼬리로 변했고, 그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날 이후로 지우는 피시와 함께 바닷속을 탐험하며, 산호 궁전도 가보고, 반짝이는 진주를 모으고, 거대한 고래와 친구가 되었어요.

 

하지만 지우는 결국 육지가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다시 피시에게 부탁했어요.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게 해줘!"

 

피시는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이미 너는 바닷속의 비밀을 봤잖아. 이제 네가 어디에 있든 그 기억은 영원할 거야!"

 

지우가 다시 육지로 돌아온 뒤로도, 가끔 바닷가에서 피시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어요.

 

💙🐟✨ "바다는 언제나 너를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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